Home HAWAII NEWS 라라 강풍에 마우이 상점 피해 속출…“그래도 함께 일어섭니다”

라라 강풍에 마우이 상점 피해 속출…“그래도 함께 일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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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라라가 휩쓸고 간 마우이에서 강풍으로 지역 상점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마카와오 지역에서는 수십 년 된 유칼립투스 나무가 상점 건물을 덮치면서 영업에 큰 차질이 빚어졌는데요. 하지만 피해 상인들은 지역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열대성 폭풍 라라가 지나간 뒤 마우이 마카와오의 볼드윈 애비뉴에는 다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점 앞 모습과 달리 건물 뒤편에는 라라가 남긴 피해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강풍에 쓰러진 대형 유칼립투스 나무 여러 그루가 건물을 덮치면서 레이 전문점 ‘하쿠 마우이’를 비롯한 4곳의 상점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쿠 마우이의 업주는 10년 가까이 가꿔온 가게가 무너진 모습을 보며 큰 상심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바로 옆 ‘오하나 아일랜드 그린즈’도 대형 나무가 뒤편 파티오와 직원 화장실을 완전히 파손했습니다. 인근 보석상과 푸드트럭 역시 쓰러진 나무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인들은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보험 문제, 향후 영업을 어떻게 이어갈지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라하이나 산불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지역사회가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상인들은 “지금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지역사회”라며 서로 돕고 하루하루 버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라가 남긴 상처는 크지만, 마우이 주민들은 다시 한 번 서로를 의지하며 일상 회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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