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비치 파크(Ala Moana Beach Park) 앞바다에서 공격적인 타이거샤크가 목격돼 상어 경고 표지판이 설치됐습니다. 서핑 중이던 여성이 상어와 부딪히는 일도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호놀룰루 오션 세이프티국(Honolulu Ocean Safety Department)은 수요일 오후 1시 30분쯤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 앞 ‘컨세션스(Consessions)’ 서핑 포인트 인근에서 상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한 여성 서퍼가 서핑보드 위에 엎드려 있던 중 상어가 보드를 들이받아 물에 떨어졌습니다. 여성은 다시 보드에 올라 해안으로 돌아온 뒤 타워 1B(Tower 1B)의 인명구조요원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여성의 서핑보드에는 상어 이빨에 긁힌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았지만 여성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명구조요원들은 해변 이용객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주변 지역에 상어 경고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당국은 상어를 보거나 마주칠 경우 오션 세이프티(Ocean Safety)에 알리거나 9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물에 들어갈 때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고, 상어를 발견하면 침착하게 물 밖으로 나온 뒤 인명구조요원이나 응급요원에게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변 이용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모든 경고 표지와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