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나에 지역 루아루알레이 비치파크에서 노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 당국의 재산 정리 단속이 또다시 실시됐습니다. 주민들은 청소를 유지하면 머물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의회는 영구 거주가 허용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루아루알레이 비치파크, 일명 ‘시워스’ 지역에서 약 6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보관재산 조례에 따른 정리 단속이 실시됐습니다. 이곳에서 20년째 생활해 온 주민 챈 씨는 지난 7월 해변공원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단속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단속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했습니다. 주민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측도 주민들이 지역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단체와 협력하는 조건으로 머물 수 있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안드리아 투폴라 호놀룰루 시의원은 해당 지역은 영구 거주를 위한 곳이 아니며, 주민들에게 화장실과 통로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구체적인 조건이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7월 청소 행사 당시 9월 단속 일정을 미리 알리고, 주거 지원 등 필요한 자원에 대한 안내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열대폭풍 랄라로 인해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소지품을 다시 정리해야 해 주변이 어지러워졌다며 추가 쓰레기통을 요청했지만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아웃리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