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로웰이 카우아이섬에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현지 관광업계가 당분간 관광객들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력과 식량, 연료 공급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호텔과 숙박시설도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처 확보를 우선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로웰이 지나간 카우아이섬에서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카우아이에는 관광보다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활 지원이 우선이라며, 당분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목요일 오전 기준 섬 전체의 약 44%가 여전히 정전 상태이며, 전력 복구 작업에는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전력회사 인력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주요 송전선의 약 63%가 복구됐고, 병원 두 곳은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긴급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관광업계는 카우아이 대신 다른 하와이 섬을 방문하고, 카우아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