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로웰로 큰 피해를 입은 하와이 섬들의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우아이는 전력 복구율이 81%까지 올라갔고, 라나이에서는 카우말라파우 항구가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노스쇼어 등 일부 지역은 피해가 심각해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리케인 로웰 피해 복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카우아이에서는 일요일 기준 전체 전력의 약 81%가 복구됐으며, 추가로 1천85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특히 전력 복구를 위해 하와이전기와 남가주에디슨 등에서 지원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고, 미 공군이 전력 복구용 트럭 6대를 운송했습니다.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하나레이 인근 송전시설 복구가 진행 중이며, 킬라우에아와 프린스빌, 하나레이 지역의 전력 공급은 이번 주 초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다만 송전선로와 전력 인프라 피해가 광범위해 노스쇼어 전체 복구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라나이의 카우말라파우 항구도 수로의 수중 장애물이 제거되면서 제한적인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영 브라더스가 연료를 실은 특별 바지선을 입항시켰지만, 항구의 육상 시설 보수는 앞으로 수주간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반복되는 기상재해에 대비해 노후한 항만과 전력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