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와이의 전체 범죄율이 전년보다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인과 성범죄, 차량 절도 등 주요 범죄가 크게 줄었고, 4개 카운티 모두 범죄율이 감소했습니다.
하와이주 검찰총장실이 발표한 2025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 전역에서 모두 5만 4천89건의 주요 범죄가 신고됐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5.7%, 재산 범죄는 16.1% 감소했고, 마약과 무기, 도박 등 사회질서 관련 범죄는 0.9% 소폭 증가했습니다. 주요 범죄별로는 살인이 24.2%, 강제 성범죄가 23.4% 줄었고 차량 절도는 21.9%, 일반 절도는 19.8% 감소했습니다. 반면 주거침입 절도는 7.2% 증가했고 도박 관련 범죄도 10% 늘었습니다. 카운티별로는 호놀룰루의 범죄율이 16.6%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마우이는 6.2%, 카우아이는 6.1%, 하와이 카운티는 0.9%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해 증오범죄는 44건으로 전년보다 52.2% 줄었으며, 신고된 범죄 가운데 체포나 기타 방식으로 사건이 해결된 비율은 24.5%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