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퍼시픽 인스티튜트의 전직 교사가 재직 당시 10살 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검찰과의 합의에 따라 일부 혐의는 취하됐으며, 해당 교사는 오는 2월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드퍼시픽 인스티튜트의 전 교사 케이시 링크가 어제 법정에서 3급 성폭행 혐의 두 건에 대해 불항쟁, 즉 노 콘테스트를 인정했습니다. 링크는 지난 2025년 6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네 건으로 기소됐지만, 검찰과의 합의에 따라 가장 중한 혐의 한 건을 포함한 일부 혐의가 취하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성적 학대는 링크가 교사로 근무하던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수업이 진행 중인 교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당시 3학년과 4학년으로 2년 동안 링크의 수업을 들었으며, 사건이 신고됐을 당시 나이는 10살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2023년 12월 관련 신고를 받은 즉시 관계 기관에 알리고 경찰 수사에 협조했으며, 링크를 행정휴직시킨 뒤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2024년 1월 교사를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링크는 내년 2월 3일 선고를 받을 예정이며, 각 혐의마다 최대 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