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고향 그리운 마음 달래며…상록수 데이케어센터 한가위 대잔치

고향 그리운 마음 달래며…상록수 데이케어센터 한가위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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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하와이 한인 어르신들이 고향의 정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한가위 대잔치가 상록수 데이케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한식과 흥겨운 노래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타국에서 맞는 추석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달랬습니다.

호놀룰루 다운타운 1124 포트 스트리트 몰에 자리한 상록수 어덜트 데이케어센터.
오늘 이곳에는 추석을 맞아 한인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65세 이상 메디케이드 보험 가입 어르신들을 위한 ‘상록수 한가위 대잔치’가 마련된 겁니다.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한식 점심과 신나는 노래 자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노래 자랑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타국에서 맞는 추석이지만, 오늘만큼은 노래가 고향을 잇는 다리가 되고 웃음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가 됐습니다.
상록수 관계자는 이역만리 하와이에서 맞는 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서로 위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혜란 사무장 / 상록수 데이케어센터

지난 2016년 설립된 상록수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간식은 물론 병원 진료 차량 지원과 예약·동행 서비스,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하와이에 뿌리내린 어르신들에게 상록수는 이제 단순한 데이케어센터를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따뜻한 고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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