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회가 비폭력 범죄자들의 보석을 쉽게 용인하는 보석 개혁 법안을 승인한 것에 대해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조만간 비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이 극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주 의회는 특정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보석금 없이 구금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금 보석 개혁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재산 피해와 좀도둑, 절도와 같은 비폭력 클래스 C 중범죄와 경범죄를 저지른 범법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 반대론자들은 무료 탈옥 카드라며 법안을 평가절하 했습니다. 존 맥카시 전 호놀룰루 경찰국 부국장은 대중은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습범들에게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맥카시는 호놀룰루 경찰국에서 45년을 보냈는데 재임기간 동안 범죄자들의 재범률이 꽤 높은 걸 목도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 법안이 범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이 법안이 교정시설의 과밀화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대중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걸 알고 있지만 이 법안은 법원이 풀려난 사람들을 계속 감독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감독이 있을 것입니다. // 스콧 사이키 주 하원의장
지지자들은 이 법안이 또한 오아후의 교도소 신설 필요성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맥카시는 특히 경찰의 사기 측면에서 법 집행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더불어 범법자들에게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 법안은 이제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