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로웰로 카우아이의 소상공인들이 수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한 사업체를 위한 복구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카우아이의 유명 햄버거 식당 ‘하날레이 버거’는 허리케인 로웰로 수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풍에 날아간 테이블이 푸드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지붕과 외부 프레임이 파손됐고, 빗물까지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업주는 보험금을 신청했지만 거부됐으며, 새 푸드트럭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권고까지 받았습니다. 이처럼 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한 카우아이 사업체들을 위해 하와이 상공회의소는 피해 규모에 따라 5천 달러와 1만 달러의 복구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한편 하날레이 버거는 정전으로 보관이 어려워진 식재료를 활용해 허리케인 다음 날 햄버거 300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도로 복구와 전력 복구 작업에 나선 직원들에게 식사도 제공했습니다. 업주는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를 극복하고 식당을 다시 문 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복구 보조금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 상공회의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