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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년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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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어제는 불기 2566년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하와이 무량사에서도 봉축 법요식 봉행했습니다.

하와이 무량사에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이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일요일인 어제 하와이 무량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봉축법요식은 불교 식순에 따라 명종을 시작으로 발원문,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무량사 권도현 주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거처없는 야외에서도 가르침을 주는 삶을 살았듯이 우리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도울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의 홈리스 문제를 지적하면서 그들에게 차별보다는 박애와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권도현 주지 스님 / 하와이 무량사

이번 법요식에는 규제가 완화되었지만 장내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하고 행사를 치루는 질서있는 모습이 법요식을 더욱 빛냈습니다. 하와이 무량사 불자들은 법요식에 이어 아기 부처 머리 위로 물을 흘려보내며 번뇌와 탐욕을 함께 씻어내며 가족의 안녕을 바라며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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