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하와이 아이에아의 공터가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로 탈바꿈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와 정부, 비영리단체들이 힘을 모아 나무 34그루를 심고 공원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아이에아의 할레위키오 플레이스 공터에 나무 34그루가 새롭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번 식수 행사는 과거 사탕수수 공장 부지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케 올라 오 아이에아 오하나 공원’ 조성 사업의 첫 단계입니다. 호놀룰루시는 앞으로 이곳에 커뮤니티 센터와 야외 놀이시설, 잔디 광장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원 설계에는 하와이대 조경·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수진도 힘을 보탰습니다. 나무는 시 도시산림국이 로라 제인 머서 재단의 3만 4천 달러 지원금으로 제공했으며, 밀로와 나라, 윌리윌리 등 하와이 지역 수종을 포함한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졌습니다. 아이에아 커뮤니티협회는 이번 사업이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지역사회의 오랜 꿈이라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자라나 미래 세대에게 그늘과 쉼터를 선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공터에 심어진 작은 묘목들이 뿌리를 내리듯, 지역사회의 손길로 시작된 이번 사업이 주민들을 잇는 새로운 공동체의 숲으로 자라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