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노린 채무 구제 사기가 확산하고 있어 하와이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출금 감면이나 압류 방지를 약속하며 선불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대표적입니다. 당국은 대출기관을 통해 먼저 상담하고, 부동산 소유권을 넘기라는 요구에는 절대 응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각종 생활비 부담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업협회는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2027년까지 7%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주 은행감독관 드와이트 영은 전화와 문자, 우편, 심지어 자택 방문을 통해 대출 조건 변경이나 압류 방지, 상환 유예 등을 약속하는 사기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송금이나 자기앞수표, 결제 앱 등을 통해 수수료를 미리 내라고 요구하면 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대출기관과의 연락을 중단하라고 하거나 주택 소유권을 넘기도록 요구하는 경우에도 절대 응해서는 안 됩니다. 당국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이 있다면 사기 업체와 접촉하지 말고, 우선 은행이나 대출 관리기관에 직접 연락해 지원 방안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HUD가 승인한 주택 상담기관을 통해서도 무료 또는 공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하와이주 압류 정보센터 웹사이트, cca.hawaii.gov/hfi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1-844-808-3222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당국은 무엇보다 선불금을 지급하지 말고, 계약서 내용을 충분히 확인한 뒤 이해하지 못한 서류에는 서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