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적십자·호놀룰루 소방국, 무료 화재경보기 설치

적십자·호놀룰루 소방국, 무료 화재경보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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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와 호놀룰루 소방국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아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화재경보기 설치에 나섰습니다. 중부 오아후와 와이아나에 해안, 노스쇼어 지역 43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화재 발생 시 대피 계획을 세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적십자사 하와이 지부와 호놀룰루 소방국은 지난 토요일, ‘사운드 더 얼람’ 캠페인을 통해 오아후 43가구에 무료 화재경보기를 설치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적십자사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7개 팀과 호놀룰루 소방국 지역사회 지원 담당자 4명이 참여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중부 오아후와 와이아나에 해안, 노스쇼어 일대입니다. 혜택을 받은 와이아나에 주민 카푸아 카후에-실바 씨는 남편과 자녀 5명,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이 가정에 화재경보기 3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가족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대피 계획을 세우는 것도 도왔습니다. 카후에-실바 씨는 화재경보기 설치로 가족 모두가 한층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경보기는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리튬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화재경보기는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 위험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달 카우아이에서도 허리케인 로웰 이후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플랜테이션 주택 62곳에 화재경보기 143개를 설치했습니다. 하와이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주 전역에서 무료 설치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무료 화재경보기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808-739-8111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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