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홍수 위협 점차 완화…마우이 홍수주의보 발령

하와이 홍수 위협 점차 완화…마우이 홍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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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와 도로 통제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부터 비가 점차 잦아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우이 카운티에는 오늘 오전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동부 마우이의 하나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도 폭우와 도로 폐쇄로 휴교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55분부터 오전 11시 55분까지 마우이 카운티에 돌발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마우이와 하와이섬 일부 지역에 강한 비와 뇌우가 이어졌으며, 하마쿠아 해안 지역에도 비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동부 마우이 일부 지역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1피트가 넘는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와이주 교육국은 폭우와 도로 폐쇄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통학이 어렵다며 하나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의 오늘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전날 침수된 도로로 문을 닫았던 몰로카이의 학교들은 오늘 정상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기상청은 오아후와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호올라웨, 하와이섬에 내려진 홍수 주의보를 오늘 오후까지 유지하고, 카우아이는 주의보 대상에서 해제했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말에도 바람이 불어오는 산악 지역과 동쪽 해안에는 간헐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한편 토요일 늦게는 북서쪽에서 큰 너울이 유입되고, 일요일에는 북동쪽에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해안 활동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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