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재선 성공…카와카미 부지사 당선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재선 성공…카와카미 부지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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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어제 실시된 주지사 선거에서 73.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부지사에는 카우아이 카운티 시장을 지낸 데릭 카와카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두 당선인은 그동안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회복 과정에서 쌓아온 협력을 바탕으로 하와이의 미래를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발표된 하와이 주지사 선거 2차 개표 결과, 민주당 조시 그린·데릭 카와카미 후보가 22만 7천여 표, 73.5%를 얻어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공화당 게리 코더리·대니얼 앤서니 후보는 7만 5천여 표, 24.6%를 득표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약 15만 1천 표에 달했습니다. 호놀룰루 알로하 타워에서 가족과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당선 축하 행사를 연 그린 주지사는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카와카미 당선인과 함께 하와이를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협력은 그린 주지사가 부지사로 재임하고 카와카미 당선인이 카우아이 시장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자연재해, 폭풍 피해 복구 과정에서 함께 대응하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카와카미 당선인이 주택 문제 해결과 지역 가치 보존 등 주 정부의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와카미 당선인은 자신의 뿌리와 부모에게서 배운 가치를 잊지 않겠다며, 오아후뿐 아니라 이웃섬 주민들의 목소리도 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과 같은 평범한 지역 청소년들도 꿈을 이루고 주 정부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코더리 후보는 예상했던 결과라며 낙담하지 않았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격려와 지지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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