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의 흔적이 새겨진 어르신들의 얼굴에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지난 5일, 호놀룰루 릴리하 지역에 위치한 한인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레인보우 라인댄스팀도 동참해 흥겨운 춤과 음악으로 양로원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한 시간여 동안 이어진 만남에서 어르신들은 공연에 맞춰 박수를 치고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나마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음악과 웃음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습니다.
마리코 안 문 회장 /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특히 이번 방문은 한인사회의 오늘을 일궈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한인사회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지난 14년 동안 한인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짧은 방문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이날 전해진 웃음과 온기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