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참사 사건을 계기로 주내 공립학교의 안전 논의가 재점화됐습니다. 주내 공립학교는 대부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교내로 걸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참사 사건을 계기로 주내 공립학교의 안전 논의가 재점화됐습니다. 주 교육국은 이미 학교 캠퍼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국은 지난달부터 와이콜로아-카무엘라 복합교육구를 시작으로 학생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260개 학교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또한 전직 법 집행관들을 초빙해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총격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블루 라인 솔루션즈(Blue Line Solutions)를 고용했습니다. 교육국 관계자는 개방형 캠퍼스가 하와이 알로하 문화의 일부라고 언급하면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교육국이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의 한 교사는 총기가 아이들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주 정부의 종합적인 계획안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직원들에게 사격훈련을 제공하는 것은 해결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전 사례를 통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