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모일리일리 공공 도서관이 내일 일반에 재오픈됩니다. 맥컬리-모일리한국도서 코너는 한인 동포들에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그 후손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맥컬리-모일리일리 공공 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내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새롭게 단장한 맥컬리-모일리일리 도서관의 한국 도서 코너도 새로워졌습니다.
int 하와이주도서관장
저희는 새로운 위치조정과 공간을 고려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 한국도서코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지금 위치는 도서관으로 들어왔을 때 사람들이 한국도서코너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와이 한국 도서재단은 하와이 주 전체 공공도서관에 27년 간 한국어 도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맥컬리 모일리일리 공공 도서관은 1997년부터 한국도서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공사관계로 한국도서코너는 임시로 와이키키 시각장애인 도서관에서 이용되었으나 이번 재개관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 2층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됐습니다. 맥컬리 모일리일리 도서관 한국도서코너는 한국서적은 물론 영어 자막이 포함된 한국드라마 DVD, K-POP CD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 교보문고와 협력하여 한국어 E-book을 도서관 시스템에 구축하여 한국 베스트셀러 서적이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int 하와이 한국도서재단 김명희 이사장
하와이 한국 도서재단은 새롭게 탄생한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면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의 인기에 한국도서코너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와이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동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