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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케아 TMT 문제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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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케아의 직경 30미터 천체 망원경 프로젝트, 약칭 TMT가 또 다른 건설 지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염물질배출시스템 허가가 TMT 건설에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주 보건국은 지난주 금요일 폭풍수(stormwater) 배출을 승인하는 오염물질배출시스템(NPDES) 허가 때문에 TMT를 중단하라는 통보를 TMT 국제천문대, TIO로부터 받았습니다. 이는 새로운 허가증이 발급되지 않는 한 TMT가 추가 공사를 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TMT는 주 보건국에 새로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4억 달러짜리 천체 망원경 건설을 막는 시위는 2019년 7월에 일어났습니다. 초기 소송 청문회에서 6명의 청원자 중 한 명이 TMT의 폭풍수 허가가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다며 무효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TMT는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우나케아와 천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상의 건설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세대 천체 망원경 건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전례없는 우주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마우나케아를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것은 18층 높이의 건설 프로젝트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주 보건국은 투명한 공개 절차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허가 신청은 공개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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