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THC’ 향정신성 식품 성분 과다

‘THC’ 향정신성 식품 성분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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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THC 함유 식품 대부분이 기준치 보다 높은 THC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THC는 향정신성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의 약칭입니다.

현재 THC 함유 제품들은 듀크스 레인에 있는 여러 키오스크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판매점들은 THC 함유 제품의 효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 공인 의학 전문가인 클리프턴 오토(Clifton Otto) 박사는 이런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건강과 공공안전 측면에서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선 대마인 헴프(hemp)를 사용하여 만든 대부분의 식품은 하와이에서 금지되고 있습니다. 즉 THC 캔디, 시리얼 바, 과자 같은 품목은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소를 제외하고는 매장 진열대에 진열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 델타-8과 델타-9의 차이점도 이해해야 합니다. 둘다 THC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효능은 차이가 있습니다. 델타-8은 섭취시 약간의 정신 자극 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며 헴프에서 추출됩니다. 반면 델타-9은 마리화나에서 발견되는 주요 정신 활성 화합물로 정신이 몽롱해질 수 있습니다. THC 함유 제품들을 팔고 있는 판매점들은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하와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헴프 제품에 대한 관리 권한이 있는 주 보건국은 정확한 실태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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