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메하메하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킹 카메하메하 꽃 퍼레이드가 지난 토요일 열렸습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취소됐던 킹 카메하메하 꽃 퍼레이드가 다시 열렸습니다. 수 천여명의 사람들이 이올라니 궁전에서 카피올라니 파크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앉았습니다. 무더위도 퍼레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오아후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퍼레이드를 다시 보니 너무 기쁘다면서 그냥 나와서 보기만 해도 축제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하와이 왕립협회(Hawaii’s Royal Societies)를 비롯해 기수단과 매칭 밴드 등이 참가했습니다. 타주에서 온 관광객들은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목격할 수 있어 행운아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서 온 한 관광객은 하와이를 처음 방문했는데 킹 카메하메하 꽃 퍼레이드를 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