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절도 증가, HPD 보안 강화 권고

절도 증가, HPD 보안 강화 권고

0

최근 오아후에서 업소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오아후에서 가게 진열장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가는 스매시 앤 그랩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12개가 넘는 업소가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를 당했다면서 절도범들의 공모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도난 차량을 이용해 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에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이 단서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감시 카메라 영상이나 절도범의 옷차림만으로 용의자를 식별하기가 어렵다다고 말했습니다.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 업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호놀룰루 경찰국이 절도범들을 붙잡아 이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 제시 아기날도 / 마할로버거 대표

지난 주말에는 카네오헤에 있는 업소 두 곳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6월초에는 캠벨 산업지구(Campbell Industrial Park)의 가족 소유 사업체에 절도범이 침입해 문과 유리창을 부숴놓았습니다. 지난 4월에는 2명의 절도범이 대형 회전톱을 이용해 카폴레이(Kapolei) 이바이크 하와이(E-Bike Hawaii)의 매장 강철문을 뚫고 수천 달러 상당의 전기자전거를 훔쳤습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 영상으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절도범들의 DNA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업소 주인들에게 매장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문과 창 유리를 강화하는 등 외부 보안을 업그레이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현금을 매일 은행에 예치하거나 땅에 고정된 금고를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