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한 호놀룰루 남성에 대한 플리딜, 즉 형량 합의가 기각됐습니다. 항공 전문가들은 비행기에서의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형량 합의가 기각된 프라이스(Price)는 2020년 로스앤젤레스발 호놀룰루행 하와이안항공의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3번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또한 프라이스의 행동을 제지하려는 승무원을 공격해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결국 승객과 승무원이 합심해 프라이스를 제압했고 그의 손과 다리를 묶었습니다. 데릭 왓슨(Judge Derrick Watson) 지방법원 판사는 어제 앤드류 프라이스(Andrew Price)가 감옥에서 팔구개월을 복역한 후 석방될 수 있는 형량 합의 조건을 기각했습니다. 대신 왓슨 판사는 34살의 이올라니 스쿨 졸업생인 프라이스에게 1년 1일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항공 전문가인 피터 포먼(Peter Forman)은 비행기에서의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을 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왓슨 판사는 프라이스의 행동이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라이스측 변호사는 판사가 형량 합의 조건을 거부한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는 범죄 기록이 없고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일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배달앱 사업체인 도어대시(DoorDash)의 드라이버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왓슨 판사는 프라이스가 연방 구치소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두 번 싸웠으며 퀸스 병원에서는 간호사를 질식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변호사는 선고를 기다리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언쟁은 특히 연방 법원에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