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법원이 지난주 총기 권리를 확대한다는 발표가 하와이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연방 대법원은 하와이에서의 총기 관련 판결에 대해 새로운 판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대법원은 새로 정립된 총기 권리 확대 결정에 따라 하와이에서의 총기 관련 판결에 대해 새로운 판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어제 빅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조지 영 주니어(George Young Jr.)가 제기한 소송을 제9순회항소법원(Ninth Circuit Court of Appeals)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영 주니어와 그의 변호사 알렌 벡(Alan Beck)은 하와이에서 사람들이 총기 소지 허가를 받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예외적인 경우 규정을 법령에서 삭제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벡 변호사는 지난주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성공적인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소송을 통해 하와이 주에서 권총 휴대 허가를 받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벡 변호사는 연방 대법원이 하와이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 요건이 위헌이라는 긴 의견을 명시했다며 제9순회항소법원이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들은 예외적인 경우 규정이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 이미 하와이의 총기법을 강화할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