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쿨렐레항공이 새 항공기를 도입해 몰로카이와 라나이 노선에 투입한다고 방침입니다. 모쿨렐레항공은 또한 9인승 항공편의 운항 횟수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주내 항공사인 모쿨렐레항공(Mokulele Airlines)이 새 항공기를 도입했습니다. 새 항공기는 올 여름 후반부터 호놀룰루-몰로카이(Molokai), 호놀룰루-라나이(Lanai) 노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종은 사브 340(Saab 삼사공)으로 최대 2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현재 모쿨렐레항공의 항공기는 9명의 승객만 태울 수 있습니다. 모쿨렐레항공 측은 몰로카이에 살면서 오아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일상적인 삶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번 증편의 목적이 관광객을 위한 한 것이 아니라 하와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모쿨렐레항공은 올 여름 말에 두 번째 새 항공기가 도착하면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9인승 항공편의 운항 횟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