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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시민권자연맹, 투표 독려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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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시민권자연맹은 “당신의 투표는 당신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13일 각 당 후보자를 뽑는 중간 선거에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어제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에서 ‘당신의 투표는 당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콜린 하나부사 전 연방하원의원, 샘 콩 주 상원의원, 캐빈 세이와 케롤 후쿠나가 호놀룰루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인단체 대표로는 박봉룡 하와이 한인회장, 민주평통 박재원 회장, 건국대통령 이승만 재단 김동균 회장이 참석해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마리코 안 문 회장은 하와이 한인들의 저조한 투표참여로 투표 안내서에 한국어 서비스가 삭제된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우리들의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 마리코 안 문 회장 / 한미시민권자연맹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2022선거 부재자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등록 마감은 오는 8월 3일까지이며, 연맹 사무실, 팔라마 슈퍼마켓 마칼로아점 앞에서 매주 토요일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주지사, 주하원의원, 호놀룰루 시의원의 각 당 예비 후보를 뽑는 2022 중간선거는 오는 8월 13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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