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여름 하늘을 수놓을 멋진 비행쇼가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해군 곡예비행단 블루 엔젤스(Blue Angels)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카네오헤(Kaneohe)에서 비행쇼를 선보입니다.
오아후의 여름 하늘을 수놓을 멋 진 비행쇼가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해군 곡예비행단 블루 엔젤스(Blue Angels)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카네오헤(Kaneohe)에서 비행쇼를 선보입니다. 7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블루 엔젤스는 F-18 수퍼 호넷(Super Hornet) 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블루 엔젤스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해군 항공모함 100주년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해라면서 이번 비행쇼는 이를 축하하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블루 엔젤스는 전투기가 비행쇼의 핵심이지만 전투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훈련된 140명의 해군과 해병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비행쇼에서 블루 엔젤스는 장관을 이루는 대형으로 치솟을 것이라면서 전투기는 시속 1천200마일의 속도로 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이 독자적으로 곡예비행단을 갖고 있는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