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은 지난주 솔트 레이크 투석 시설 밖에서 70대 여성의 지갑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용의자는 22살의 아잘린 하이드입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지난주 솔트 레이크 투석 시설 밖에서 70대 여성의 지갑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을 지난 10일 정오에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용의자는 22살의 아잘린 하이드입니다. 하이드는 2급 절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범행 장면이 온라인에 공유된 후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영상에서 피해자인 70살의 릴리아 마낭간(Lilia Manangan)은 타겟 근처 리버티 다이알리시(Liberty Dialysis) 밖에서 휠체어를 탄 90대 어머니와 함께 핸디밴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여성 용의자가 두 여성 뒤에서 걸어오다가 마낭간의 지갑을 재빨리 낚아채 대기하고 있던 트럭을 타고 도주했습니다. 현재로서는 트럭 운전자가 체포되었거나 절도 혐의를 받게 될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마낭간은 절도범들이 훔친 신용카드로 로우스(Lowe’s)와 타겟(Target), 알라모아나(Ala Moana) 등에서 4천달러 이상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