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오미크론 변이 표적 추가 부스터샷 도입

오미크론 변이 표적 추가 부스터샷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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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보건 당국이 개선된 코로나 부스터샷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부스터샷은 오미크론 변이를 표적으로 삼아 개발된 맞춤형 백신입니다.

현재 하와이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77%입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 완료자 중 약 절반만이 첫 번째 부스터샷을 맞았고 두번째 부스터샷 접종률은 15%에 불과합니다. 보건 당국은 이제 새로운 코로나 백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미크론 변이가 하와이에서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새 부스터샷 출시로 추가접종률이 높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브룩스 베어(Brookes Baehr) 보건국 대변인은 하와이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모든 사람은 첫 번째 부스터샷을 맞은지 4개월이 지났으면 두 번째 부스터샷을 맞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국은 이번에 출시될 백신은 하와이에서 지배종이 된 오미크론과 오이크론 하위변위인 BA.4와 BA.5를 표적으로 삼아 개발된 맞춤형 백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번 주에만 1만 6천개 넘는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의 백신을 선 주문했고 다음 주중 -또 다른 추가 주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하와이에서는 여전히 일부 연령층의 경우 1차 백신 접종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와이의 5세 미만 영유아의 백신 접종률은 6%에 불과합니다. 한편 주내 병원들의 중환자실은 여전히 코로나 중증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의사는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의 공통점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것이라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새 부스터샷이 노동절 이후 선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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