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재정 문제로 대규모 어포더블 임대 프로젝트 건설 지연

재정 문제로 대규모 어포더블 임대 프로젝트 건설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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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웨이 빌리지 프로젝트(Parkway Villages Project)는 400세대가 넘는 오아후 최대 규모의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오는 11월 카폴레이(Kapolei)에서 착공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인 고바야시 그룹(Kobayashi Group)은 시 의회에 착공을 2년 뒤로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캘빈 세이(Calvin Say) 시 의원은 노동자 계층 주택과 어포더블 하우징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더 빨리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2년 더 연기한다는 것은 우리가 겪고 있는 주택 부족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지도자들은 최저 소득 세입자의 경우 월 700달러부터 시작하는 렌트비로 시장에 새 아파트를 내놓길 열망했고 면적이 더 넓은 유닛은 렌트비를 대략 1천600달러로 책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시공사는 시 당국과 건축 허가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자금을 최근 주 주택금융개발 공사(State of Hawaii Housing Finance and Development Corp.)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금은 어포더블 하우징에 대한 세금 공제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집니다. 시공사들은 지난 20년 동안 오아후에서 크레딧이 거의 사용되지 않아 수 천만 달러가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바야시 그룹도 지난해 이 세액 공제를 신청했지만 어제 서야 승인을 받게 되면서 프로젝트의 새로운 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405세대의 어포더블 임대 프로젝트를 기다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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