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한인회 한인회관 사용 및 활용방안을 위한 간담회

한인회 한인회관 사용 및 활용방안을 위한 간담회

0

제24대 하와이 한인회가 마키키 도서관에 자리 잡게 될 한인회관의 운영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는 이민 120여 년 만에 마련하게 된 한인회관은 여러 단체와 민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개념을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하와이 한인회가 한인동포사회의 간절한 숙원사업이었던 한인회관 건물을 이민 1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극적으로 마련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는 오랜 시간 한인회관 건물을 꿈꿔왔던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여러 단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인단체들도 한인회관 건물을 바래왔던 만큼 지난 금요일 저녁 루프탑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봉룡 하와이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와 시정부의 지원으로 탄생한 한인회관은 미주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사례로 우리 한인들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인동포들의 공익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봉룡 회장 / 하와이 한인회

이어서 시정부의 건물사용 지침을 소개한 김옥이 이사는 한인회관 운영 시간은 시정부 공원국 규정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시공원국은 건물 내부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의 사용 승인은 한인회가 일괄적으로 처리하며, 건물 외부 마키키 공원 사용은 시공원국과 사전 스케줄 조정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인회관 건물 내에서 운영되는 각종 문화강좌의 강사 임용과 수강료 징수 등 모든 절차는 Recreational Activities in Parks 프로그램을 통한 시정부 운영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모든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는 주정부로부터 지원받은 $41만 달러와 한인들의 성금 등을 합한 $70여만 달러의 기금으로 건물 옥상 방수와 에어컨 시설공사를 마치고 사무실 집기류 등을 마련해 빠른 시일 안에 동포에 사회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