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가 큐라소를 꺾고 리틀리그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반면 하와이대학 풋볼팀은 홈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대패했습니다.
호놀룰루가 큐라소를 13대 3으로 꺾고 리틀리그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에서 호놀룰루는 1회 케코아 파야날(Kekoa Payanal)과 카마 엔젤(Kama Angell)의 연속 홈런에 힘입어 4이닝 콜드 승을 거뒀습니다. 리클리그 규정에 따르면 4이닝 후 10점 이상 앞서는 팀은 남은 이닝에 관계없이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와이 선발투수 재론 랜캐스터(Jaron Lancaster)도 4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기록하면서 상대 타선을 3실점으로 막아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와이 야구팀이 리틀리그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 우승입니다. 반면 하와이대 풋볼팀 레인보우 워리어스는 지난 토요일 홈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밴더빌트에게 63대 10으로 대패했습니다. 티미 창(Timmy Chang)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한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찾은 관중들로 클레어런스 T.C. 칭 운동장은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창 감독은 경기에 진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전제한 뒤, 앞으로 시합을 치를수록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와이대는 오는 9월 3일 웨스턴 켄터키( Western Kentucky)를 상대로 홈에서 2차전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