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의약국 FDA가 오미크론 변종을 겨냥해 설계된 새로운 부스터샷 백신을 승인했는데요. 주 보건국은 새 백신이 오미크론 변종에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FDA가 최근 오미크론 변종인 비에이 포(BA.4)와 비에이 파이브(BA.5)를 겨냥해 설계된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의 새로운 부스터샷을 승인한 바있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종을 겨냥해 기존 백신을 첫 번째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새 백신은 기존 백신과 BA.4, BA.5라고 하는 최신 오미크론 변종 백신을 조합한 2가(bivalent) 백신입니다. 현재 오미크론 변종인 BA.4와 BA.5는 하와이내 코로나 감염율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보건국은 새 백신이 면역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변종에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주 보건국은 그러면서 코로나 신규 사례 건수가 6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보건국은 5월부터 7월까지 하루 평균 거의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영향권에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주보건국은 그러면서 이제 겨울철 급증과 독감 시즌에 대비해 새 부스터샷을 맞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주 당국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은 하와이 주민의 절반 미만이 첫 번째 추가 접종을 받았고, 5 0세 이상 주민의 1/3 미만이 두 번째 추가 접종을 받았습니다. 주 보건국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문위원회가 승인하는 즉시 새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