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성황리에 끝마친 코리안 페스티벌을 이끌었던 주역들과 함께 마할로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 되었으며 약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어제 저녁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마할로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날 파티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끝마친 코리안 페스티벌을 축하하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후원사들과 참가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지나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청 옆 공원에서 열렸던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후원사, 봉사인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팬데믹으로 인한 인원 부족 등과 같은 다양한 어려움에 있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지나 김 / 한인상공회의소 이사
지나 김 회장은 지금까지 한인상공회의소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인단체와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이날 마할로 파티는 한라함 무용단의 특별공연과 노고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은 참가자들이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 쌓여있던 피로를 한번에 날려보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