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하와이 한인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토요일 마키키 한인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4분기 정기이사회에서는 오는 11월 치러질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 선임과 최근 새롭게 조성한 한인회관 운영 주최에 대한 현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제24대 하와이 한인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토요일 마키키 한인회관 건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오는 11월 진행될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장 선임과 한인회관 운영에 대한 정관 부칙 신설 그리고 한인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등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습니다.
하와이 한인회 이사회는 최근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했던 한인회관 준비위원회가 가시적 성과를 보임에 따라 한인회관 준비위원회를 해체하고, 한인회관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한인회관 운영 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에 부처 통과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한인회관 준비위원장으로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노력했던 남영돈 준비위원장을 제1대 한인회관 관장으로 추대했습니다.
남영돈 제1대 한인회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한인회관 운영 위원회 위원들과 또 앞으로 새롭게 영입될 한인회관 운영위원들과 함께 건물을 잘 관리하고 사용해 하와이 한인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남영돈 관장 / 제1대 한인회관
이사회는 또 오는 11월 말 진행될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관리위원장 선임에 대해 회장단 추천 인사를 오는 10월 8일 최종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회장 선거 준비가 늦었다는 일부 이사들의 지적에 대해 제24대 하와이 한인회 남영돈 이사장은 여러 가지 현안들로 인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사과하면서도 반세기를 거쳐온 한인회의 선거 노화 후와 시스템으로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남영돈 이사장 / 제24대 하와이한인회
한편 하와이 한인회관은 4년 임기제로 새롭게 신설된 한인회관 관리위원들을 추가로 위촉한다고 밝히고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