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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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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5주년 개천절과 건군 74주년 국군의 날을 경축하는 기념식이 어제 저녁 더 퍼시픽 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내 군.정 인사들과 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4355년 전, 10월 3일은 하늘이 열린 날로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1일은 건군 74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6년 만에 ‘국군의 심장부’ 계룡대에서 거행됐습니다. 이와 같은 뜻깊은 날을 경축하기 위해 어제 퍼시픽 클럽에서는 호놀룰루 총영사관 주최로 제4355주년 개천절과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민족은 올해로 4355살이 되었다며 단군 신화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지난 70여 년간 우리 국군과 미군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음을 강조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인터뷰 홍석인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이날 행사에는 미군 수뇌부가 대거 참석해 굳건한 한미동맹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축사에 나온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굳은 지지를 재차 언급하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사무엘 파파로 사령관 / 태평양함대사령부

파파로 사령관은 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는 것에 대해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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