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카우아이 청소년 마약 치료센터 건설 이후 3년째 방치

카우아이 청소년 마약 치료센터 건설 이후 3년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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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달러의 혈세가 새고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납세자 세금으로 건설된 카우아이 청소년 마약 치료센터입니다.

카우아이 청소년 치료 치유센터(Kauai’s Adolescent Treatment and Healing Center) 건설은 3년 전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공사비 대부분이 납세자 세금으로 지원된 이 프로젝트는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돕지 못했습니다. 20년 동안의 계획과 700만 달러가 넘는 예산이 투입 되었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버전입니다. 전 카우아이 카운티 의원인 멜 라포조(Mel Rapozo)는 청소년 입원 환자 약물치료시설의 설립을 옹호하는데 수년을 보냈습니다. 프로젝트에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인 토지와 자금을 확보했고 건설도 마쳤습니다. 그렇다면 왜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라포즈 전 의원은 이 프로젝트에서 누락 된 유일한 것은 서비스 제공업체라고 지적했습니다. 처음 카우아이 카운티는 그로브 팜(Grove Farm)이 부동산을 기증한 후 센터를 운영할 대행사를 찾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상이 두 번 실패한 후 카우아이 카운티 의회는 지난달 해당 부지를 그로브 팜에 반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마약은 점점 더 청소년들의 삶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새로 발표된 하와이 학생 알코올, 담배, 마약 사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10명 중 1명이 치료가 필요한 약물남용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알코올, 담배, 마리화나뿐만 아니라 8학년 정도의 학생들은 필로폰, 아편, 코카인을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카우아이 청소년들은 하와이의 다른 지역보다 마약과 알코올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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