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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폭행, 무기 위반 범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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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에서 강도와 폭행, 그리고 무기 위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주요 범죄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HPD)은 올 1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무기법 위반으로 체포된 사례가 5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8건 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는 2021년 548건에서 626건으로, 폭행은 지난해 881건에서 893건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연방 수사국 FBI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기법 위반은 무기와 관련된 규정이나 법률을 위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무기로 저지른 살인이나 강도 같은 특정 범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와이 무기법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승인받지 않은 사람이 칼, 단검, 철제 곤봉이나 경찰 곤봉, 산탄총, 권총 또는 기타 치명적이거나 위험한 무기를 소지하면 경범죄에 해당해 영장 없이 바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잭나이프나 버터플라이나이프를 소지하는 것도 경범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치명적이거나 위험한 무기를 소지했거나, 의도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겠다고 위협할 경우에는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 질수 있는 C급 중범죄에 해당합니다. 경찰은 강도와 폭행, 무기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이유를 사회활동 확대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지역사회 행동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범지대에 경찰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범죄 분석을 통해 범죄 활동에 연루된 사람과 집단들을 식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호놀룰루 경찰국은 300개가 넘는 공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놀룰루 시 의회도 호놀룰루 경찰국의 공석을 줄이기 위해 호놀룰루 경찰국 급여를 인상하기 위한 단체 교섭권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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