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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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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 와이키키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행자 프렌들리 개선 계획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 정부가 와이키키에서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에나 로드(Ena Road)와 칼리아 로드(Kalia Road)가 만나는 알라모아나 블러바드(Ala Moana Boulevard)와 호브론 레인(Hobron Lane)이 보행자 전용 교차로로 변경됐습니다. 모든 차량이 동시에 정지하는 빨간 신호등 신호가 장착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인 것입니다. 관광객과 주민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주민은 횡단보도 횡단 중 차량이 통과하면서 사고가 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며 새로운 횡단보도 시스템이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교통 개선을 위해 청원을 했다고 밝히면서 추가적인 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한 달 동안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와이키키의 많은 개선 계획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또 다른 개선 계획은 알라와이 블러바드의 거리 주차를 줄이고 양방향 자전거 전용차선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뷰: 우리는 이웃과 2만명이 넘는 사람이 여기에 살고 있고 대부분 차를 운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수용하고 촉진해야 합니다.

인터뷰 : 제프리 메르츠 부위원장 / 와이키키지역위원회

일부 주민들도 와이키키가 해변 문화와 혼합된 도시 운전자를 가지고 있어 안전하지 않다는데 동의했습니다. 한편 알라와이 컴플리트 더 스트릿 프로젝트(Ala Wai Complete the Streets Project)를 위한 시의 마지막 커뮤니티 회의는 오는 수요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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