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체육회에서는 지난 28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4/4분기 정기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민속축전을 비롯해 앞으로 있을 많은 행사들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회에서는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2023년도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건에는 다가오는 2023년 2월 LA, 알래스카와의 친선경기,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계획 등을 살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와이 한인체육회 최재학 회장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던 제 35회 하외이 한인 민속축전을 내년에는 다시 열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하와이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미주체전, 전국체전 등 생활 체육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최재학 회장 / 하와이 한인체육회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 103회 전국체전 제외동포부분 고성수 하와이 탁구 선수의 혼합복식 금메달과 남자 단식 은메달 수여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