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거래를 통한 중고차 구입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카네오헤(Kaneohe)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몇 달 전 트럭을 구매했는데 위조된 차량소유증에 속아 거의 1만달러를 사기를 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2005년형 도요타 타코마(Toyota Tacoma)를 구매했지만 트럭을 운전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 이유는 등록이 만료되었고 시 자동차 부서에서 구매자가 도로에서 합법화 될 수 있도록 트럭을 자신의 이름으로 양도하는 걸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피해 남성은 온라인 앱을 통해 해당 트럭을 찾았고 템플 밸리 쇼핑센터(Temple Valley Shopping Center)에서 차량 판매자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시승을 하고 가격을 결정한 뒤 판매자가 치량소유증인 타이틀(Title)을 줬지만 등록증 사본이 없었습니다. 또 타이틀에 적혀 있는 이름이 판매자의 이름과 다르다는 사실은 나중에 발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범죄는 여러가지 변형적인 요소가 있는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확인 결과 트럭은 도난당한 것은 아니고 타이틀에 적힌 차량 소유는 자동차 딜러인 서브코 퍼시픽사(Servco Pacific Inc.)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딜러는 경매에서 제 3자에게 트럭을 판매하고 2년 전에 차량등록국에 제대로 신고했음을 증명하는 문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판매자가 피해자에게 준 타이틀은 진짜지만 원본은 아니고 복사본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차량절도범이 차를 훔쳐 온라인 등에 매물을 올린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차를 훔친 뒤 차량등록번호(VIN)를 바꾸고 바꾼 번호에 맞게 타이틀까지 위조해 소비자를 유혹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