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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오헤 살인 사건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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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발생한 두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카네오헤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와이키키 집단 구타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카네오헤 베이 드라이브에 위치한 윈워드 쇼핑 몰에서 자신의 차량에 앉아있던 77살의 경비원 마이크 추씨가 50대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51살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용의자의 신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사망한 마이크 추씨가 그동안 청소년 농구 경기의 심판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면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밖에 지난 일요일 새벽 와이키키에서 스물한 살의 남성이 5명의 남성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망 당시 머리와 가슴에 부상이 심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의 유가족들과 친구들은 사건 장소를 찾아 사망한 청년을 추모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을 담은 감시 카메라를 분석하는 등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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