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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구조요원 인력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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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 곳곳에서 일할 직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과 밀접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응급 구조요원 역시 많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놀룰루 응급 서비스국은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응급 서비스국 관계자들은, 지난 일요일의 경우, 오아후에 있는 22대의 응급 구조 차량 중 14대가 구조요원 부족으로 24시간 이상 운행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구조요원들의 직업 만족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많고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관계자들은 현재 응급 서비스국은 퍼펙트 스톰과 같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많은 직원이 그만두지 않으면, 휴가를 가거나 병가를 내고 일을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베테랑 응급 구조요원은 오랜 시간 동안 구조요원으로 일을 했지만 최근과 같이 직원 부족 현상이 심했었던 적은 없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미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관계자들은 최근 17명의 응급 구조 요원을 고용하고 6명이 현재 서류 작업을 기다리고는 있는데, 고용한 만큼 빠르게 일을 그만두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응급 구조요원들은 주민들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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