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 정부 관계자들은, 2년 연속 오아후의 주택 가치가 올랐다면서, 수년 동안 평균 2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정부는 어제부터 오아후 30만여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산세는 오아후 일부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아후 동쪽인 하와이카이 지역은 10%, 놀스 쇼어 지역은 20% 이상 주택 가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놀룰루 시 당국은 주택 가치 상승으로 올해 재산세 수입이 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1년전의 14억달러보다 1억달러 이상 오른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을 경감 해주는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당국이 보낸 재산세와 관련해 시당국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다음 달인 오는 1월 15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