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가 마키키 주민센터 내 한인회관에서 지난 17일 오픈하우스와 개관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동포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과 마키키 지역 로컬 주민들도 참석하여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인회는 지난 17일 마키키 공원 내 빌딩 42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동포사회 민원 업무는 물론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한인회관은 한인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로컬 주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남영돈 제 1대 하와이 한인회관 관장은 지난 7년간 하와이 한인회와 한인회관 위원회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며 드디어 한인회관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곳 한인회관이 주민들과 함께 상호 협조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한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남영돈 관장 / 제 1대 하와이 한인회관
한인회는 이날 개관식에서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 한인사회가 앞장서 마키키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 수업, 여가 활동, 커뮤니티 모임 등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