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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몸과 마음 건강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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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새해 결심을 하곤 하는데요.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정신 건강에도 힘을 써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육체적 건강과 함께, 그동안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피폐해진 사람들의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사람들은 건강식을 먹거나 운동을 좀 더 자주하겠다며 육체적 건강을 추구하는 결심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의료 관계자들은, 코비드 팬더믹 기간 동안 격리 등의 문제로 많은 사람이 정신 건강이 나빠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이제는 개개인이 정신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 역시 코비드 팬더믹 이후 많은 사람이 트라우마를 비롯한 각종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이는 그동안 사람들이 가족이나 친구 등을 제대로 만나지 못하면서 생긴 사회적 관계의 단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코비드로 인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은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 역시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린 주지사는 현재 주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이 트라우마나 번아웃 증후군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종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개인들 각자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고 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신 건강과 관련해 도움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988번으로 문자 메세지를 보내거나 808-832-3100으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이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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