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새해 벽두부터 각종 교통사고 속출

새해 벽두부터 각종 교통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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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려는 가운데, 어제 오아후에서 첫 번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사건이 발생했고, 각종 교통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어제 오전 5시 55분쯤, 카일루아 지역 케올루 드라이브에서 건널목을 걷고 있던 60대 여성 보행자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사고 차량 가해자는 85세 남성으로 음주나 과속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부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어제 오후 12시 55분쯤, H-3 프리웨이에서 50대 운전자가 타고 가던 오토바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또 어젯밤 9시 15분 차이나타운에서도 보행자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도로를 건너가던 76살의 남성이 중태인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들 사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오아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건은 55건으로 이는 지난 2021년의 46건보다 약간 많은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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