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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세금 환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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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와이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3백 달러의 세금 환급을 했는데요, 새로 임기를 시작한 조쉬 그린 정부 역시,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 환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최근 고물가와 비싼 주거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와이 주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세금 환급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금 환급은, 지난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었던 것과는 달리,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만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정부는 이를 위해 현재 주 예산 1억 달러에서 3억 달러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주정부가 3억 달러를 지출한다면 이는 지난해 일 인당 3백 달러 세금 환급을 했을 때와 비슷한 예산 사용입니다. 이번 세금 환급은 조쉬 그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료품과 자동차 등록세 크레딧을 포함한 주민 세금 구제 방안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미 전역의 경기침체로 서부지역에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가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하와이의 건설업은 계속해서 호황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하와이의 경제가 전 세계적인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조화를 잘 이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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