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히아와에 거주하는 28살의 케네뜨 메이어스Kenneth Meyers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새해 첫날 맞이 불꽃놀이를 하던 중 폭죽을 얼굴과 몸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메이어스는 사고 직후 퀸스 메디컬 센터로 옮겨 치료받았지만 지난 수요일 끝내 사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당시 많은 사람이 메이어스 주변에서 불꽃놀이를 했지만, 누구도 나서서 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해주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알고 싶다며 목격자들의 증언을 호소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메이어스가 새해 첫날 자정을 조금 넘겨 집 근처를 걷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다른 가족들은 집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면서 불꽃놀이 폭죽 사용과 관련해 공중에 쏘아 올리는 위험한 불법 폭죽을 하와이에서 사용이 금지돼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만 한다면서 이번 사고는 누구에게라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모두가 주의해야만 한다고 전했습니다.